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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안녕 영인아! 이런기분. 오랜만에 한참 걷고 이것저것 실컷 찍고. 그리고 버스도 타고. 개가 고양이로 바뀌었다. 고양이라.. 그래 안녕.
공기가 많이 습했다. 느껴질만큼 묵직했다. 그래서인지 사진이 뽀얗게 빛나네. 이게 필터에 김이서렸던것도 있지만 습한 공기가 반짝거려서인것같기도해. 찍을때 카메라를 통해 본 화면이 이렇게 빛나서 사진도 이렇게 나온다면 좋을텐데 했는데 정말 이렇게 나왔네 신기해
아 ㅅㅂ 진짜 지랄맞다. 그지같다. 뭐냐?
무언가 내게 큰 변화가 일어날지언정 정작 현실적으로나 실상 현상적으로 변한건 없다는것. 마음이 그렇게 큰것이었나. 난 어디에 닿지도 못할 마음따위 흩뿌리고있던걸까 내가 보지못하고 잃어버린 마음들은 어디로 가있으려나. 그때 좀더 소중함을 알았더라면 난 행복했을까? 아니다. 난 다시돌아가도 같은선택과 같은 경험, 같은 고통과 지옥을 겪었을것이다. 기어이. 이제사 모든게 지나가고 아무것도 없던것처럼 무던해진 요즘, 내가 기억하고 남겨 기억하는 감정은 우습게도 고맙다는것 하나와- 일상이 이렇게 행복했었나 하는 감탄 감동. 소소한것들조차 머리아프지않고 감동적인 그런 느낌들이다. 비교해본다면 첫번때 세상이 흑백에서 화사하게 바뀐것같은 감동과는 완전 반대이다. 알록달록했는데 - 그게 그렇게 빨리 회색빛으로 싹 바뀔줄..
타인의 말을 전할 때 쓰는 용법으로는, 어말 어미로 "-네" 를 씁니다 이 경우에 "~ 하내요" 와 "~ 하네요" 의 경우에선, "~ 하네요" 가 옳은 표현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접미사 "-내" 와 어말 어미 "-네" 에 관한 사전적 의미입니다 ―내[접미사] 《때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어》 1.‘처음부터 끝까지’의 뜻을 나타냄. ¶여름내./겨우내./저녁내. 2.‘그때까지’의 뜻을 나타냄. ¶마침내./끝내. ―네[어말 어미] 용언의 어간이나 높임의 ‘-시-’ 또는 시제의 ‘-았(었)-’·‘-겠-’ 등에 붙는, 하게체의 평서형 종결 어미. 어떤 사실이나 느낌을 스스로에게, 또는 손아랫사람이나 같은 또래에게 베풀어 말하는 뜻을 나타냄. ¶봄 처녀 제 오시네./어쩔 수가 없었네.
정말 편하구나. 아무거나 싸지를수있잖아 ㅎㅎ 부끄러운 내 사진이고 부끄러운 내 글이고.. Coffee Time from wan-tzu on Vimeo.
소녀 시절 내 삶은 언제나 점점 더 소리가 커지는 음악 같았어. 모든 것이 나를 감동시켰지. 낯선 사람을 따라가는 개. 그 개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지. 달이 잘못 적힌 달력. 난 그 달력을 보고 울 뻔했어. 정말로 그랬어. 굴뚝에서 피어오른 연기가 끝나는 곳. 식탁 가에 놓인 쓰러진 병. 나는 어떻게 하면 덜 느낄 수 있는지를 배우는 데 평생을 바쳤어. 날이 갈수록 느끼는 감정들이 줄어들었지. 이런 것이 늙어간다는 것일까? 아니면 늙는다는 건 뭔가 더 나쁜 것일까? 슬픔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려면, 행복으로부터도 자신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단다. - 조너선 사프란 포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