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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라니 엄청 어렵다.꼴같잖게 보는건 까다로워져서(.....잘알지도 못하면서 흙흙) 여튼 오빠가 나 맞춰주느라 힘들것같다.미안하다 많이ㅜ_ㅜ브랜드도 잘 모르고 반지볼줄도 몰라서 다 오빠가 찾아주는데(...)반지가 뭐라고ㅠㅠ 반지 하자고 해주는 마음이 고마운데 그걸 못따라가서 흠흠. 이걸 어떡하지. 흠.으으 아 으아아으아!!! 이게 다 손이 몬생겨서 그런거다. 그래서 찾아봄. 스톤헨지 제이에스티나 바니찌 티르티르티르티르2 스위티스푼 흠오빠가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좋은데..흐으흐흫으흥흐으흐흐흐흫후에헤헤헿반지

(착한줄알았던) 나

보보보고고고싶싶싶다다다

책- 소비의 사회, 장보드리야르- 스펙타클의 사회, 기드보르- 소라게 살이, 김지은- 문명 속의 불만, 프로이트- 공간의 생산, 르페브르- 계몽의 변증법, 아도르노/호르크하이머- 아도르노와 현대사상, 김유동- 현대조각의 흐름, 윤난지- 미술 스펙타클 문화정치, 할포스터- 실재의 귀환(다시), 할포스터- 영상문화의 이해, 마리타스터르큰/리사카트라이트- 아방가르드의 이론, 피터뷔르거- 래디컨트, 니꼴라 부리요- 빈곤이론, 빈곤정책, 김영모 편_한국복지정책연구소 출판부 논문- 후기자본주의에서의 권력 작동 방식과 일상적 저항전술에 관한 연구 [기드보르와 미셸 드 세르토를 중심으로], 이승철- 아도르노의 심미적 세계체험과 예술론 : 고통의 인식과 화해의 모색, 김유동- illuminations : Edited a..

저도 그랬었는데 군대 화장실에서 어느 글귀를 봤었습니다. 걱정을 해서 나아지는 문제는 4%라던가, 뭐 그런 글이었어요. 그 날 이후로 계속 욕먹고 맞고 하는데 걱정을 하든 안하든 그러는건 똑같다고 체감해서 조금 나아졌습니다.

녹취를 이것저것 풀고있는데 너무 빠르다. 삶의 속도와 쏟아지는 정보와 우러러보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은 저 멀리 이만치에서 벌어지는데 그걸 지켜보는 나는 한발짝을 떼기가 어렵다. 분명 내게도 확신과, 확신을 지켜나갈 지반과 생기가 있었는데 조금씩 사그라들어 불씨만이 남은 듯 하다. '열심히' 신화 속에서 무엇을 찾아 필사적으로 헤메이는데 손에 걸리는 것도 잡히는 것도 없다. 거무튀튀한, 부유하던 잔여물이거나 다른 사람이 스쳐간 희미한 삶의 자국들. 저 멀리에 보이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나는 너무 느리고 팔푼이같아 길을 따라 걷지도 못하겠다. 매일 저쪽에 그곳이 있구나 확인을 하고 기어가다 뒷걸음치다, 주저앉았다가 화를 낸다.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거지.

날씨가 꾸리하다 좌절.. 춥기도 하다 날씨 언제풀리지 눈도 온다고하고 지겹다 왜 붙들고있는가??? 맞나??

현대미술의 홍어맛_반이정(미술평론가) 현대미술을 자발적으로 향유하는 인구는 매우 적다. 비엔날레처럼 정부가 개입한 초대형 미술축제가 지방자치단체 4곳 이상에서 열리는 나라인 점이나, 전국에 개설된 무수한 미술대학의 수를 감안한다면 이상한 현상인지도 모른다. 현대미술이 현대인에게 환대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얼까. 심미서으이 추구나 이야기 만들기는 최초의 미술을 탄생시킨 동기일 것이다. 현대미술 이전까지 미술은 그런 이유로 발생했다. 때문에 미술에서 아름다움과 명료한 이야기를 기대한 사람이 현대미술에 만족 못하는 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때때로 사람들은 기성품으로 제작된 현대미술 앞에서 “저런 건 나도 만들겠다.” 라고 불평한다. 과연 기성품으로 조합한 미술작품은 누구라도 할 수 있을가? 그렇지 않다. 대..